아르헨, 中 전투기 FC-1 枭龙 매입 검토 중

아르헨 공군이 무려 30년 이상을 운용해 온 프랑스 제 미라쥬 전투기를 교체할 기종으로 중국산 FC-1샤오룽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소련의 미그21을 개조한 이 비행기는 4세대 기종으로 구형이지만 영국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현재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노후한 프랑스제 미라쥬를 대체할 전투기로 중국의 JF-17썬더(FC-1샤오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가 중국산 전투기를 구입할 것이라는 소식은 마리오 까졔호 공군 참모총장이 중국과 파키스탄을 방문, 이 전투기의 성능을 직접 검토하면서부터 가시화 되고 있다. JF-17 샤오룽기는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종이며 파키스탄에서는 JF-17썬더로 불리우고 있다.images
까졔호 참모총장은 중국과 파키스탄 방문길에 아르헨이 개발한 훈련기인 IA-63빰빠기 조종사 2명과 미라쥬IIIEA기 조종사 한명을 데려가 JF-17 샤오룽기를 직접 조종해보고 평가작업에 들어갔다.
JF-17 샤오룽기는 1인승 전투기이기 때문에 아르헨 조종사들은 컴퓨터를 통한 모의조종 연습을 한 후, 이 전투기에 올라 실제 조종을 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아르헨티나 공군은 대당 2천5백만불에 달하는 이 전투기를 18대 구입할 예정이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스페인과 이스라엘 산 전투기 구입협상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F-17는 Joint Fighter의 약자이며 중국에서는 FC-1 샤오룽(Fighter China: 枭龙)라고 불리운다. 이 기종은 1950년대에 개발된 소련의 구형모델인 MIG-21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청두비궤공업집단(成都飛機工業集団)이 파키스탄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 기종보다 성능이 뛰어난 J-10을 양산, 실전배치하고 있는 중국은 이 기종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비나스 제도 영유권을 놓고 아르헨티나와 대치하고 있는 영국은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가 14대의 노르웨이의 사브 그리펜 전투기를 구입하는 것을 막는데는 성공했으나 이번 거래계획에는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