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당, 집권 후 아르헨 경제 낙관 전망

PRO당의 경제 브레인들은 PRO당이 집권하면 아르헨의 대외신인도가 높아져 외자유입이 늘어나므로 달러가 충족되기 때문에 무리없이 외환거래 자율화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우리시오 마끄리 시장의 경제보좌관들은 PRO당이 집권할 경우에 대비한 경제정책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마끄리 대권 후보는 지난 3월 초,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첫날(올해 12월 11일)부터 외환 거래 자율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끈 바 있다.
현재 PRO당에서 집권 후 실시될 경제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인사들 중에는 조세정책 전문 경제학자인 까를로스 멜꼬니안, 부에노스 아이레스 은행장을 역임한 페데리꼬 스뚜르세네게르, 엘리사 까리오가 지휘하는 ARI당 출신의 경제학자 알폰소 프랏 가이 전 중앙은행 총재가 포함돼 있다.
이들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주제는 현 경제정책 하에서 증폭되고 있는 재정적자 악화, 외환부족, 가중된 조세압력, 경기후퇴 및 생산성 악화 등을 해결하는 방안이다.540e2ccfebac6_660_360!
PRO당은 대선에서 승리한 후 집권하면 아르헨 정부에 대한 국제 신임도가 높아지며 이에 따라 충분한 양의 외자가 도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마끄리 후보는 지난 3월 초, 집권 첫날부터 외환거래 자율화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게 된 것이다.
PRO당은 아르헨티나의 주식시장의 주가가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높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 해외 자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정세 불안으로 인해 투자를 하지 않고 관망 중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즉 국제금리가 바닥세인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제 신임을 회복하면 외자가 물밀듯 유입될 것이므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본이 충족되고 또, 외환거래를 자율화해도 넘쳐나는 달러로 인해 외환시세가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것이 PRO당 경제팀의 설명이다.
또 이들은 외자 투자가 예상보다 저조하더라도 국제통화기금(IMF)나 국제개발은행,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로 부터 150억불 규모의 차관 도입으로 사회 간접자본에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환율 시장의 불안감을 제거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율과 관련, PRO당의 경제학자들은 “아르헨티나의 생산성과 국제경쟁력을 볼 때 수출 확대를 위해 현재의 환율이 지나치게 인상 조정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해 외환 거래의 자율화가 실시돼도 현재의 환율에서 큰 폭으로 인상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즉 환율은 외환자율화가 실시되면 불안심리로 인해 오르다가 곧 적정수준으로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PRO당은 현 연방정부가 지난 2013년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특별세로 인해 관련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을 중시, 이 세금 부과를 점차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외환누출을 막기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 과세로 인해 자동차의 가격은 모델 별로 지나친 격차를 보여왔다.
또한 이 경제팀은 농산물 수출에 부과되고 있는 선납수출세를 점차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PRO당 경제팀은 재정적자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빈민자에 지출되는 각종 사회보조금과 수도권 거주민에 대한 전력, 개스 등 에너지 사용료 및 대중 교통에 대한 보조금, 그리고 늘어나는 국민연금 및 연금자 의료보험금 등으로 분석했다.
경제팀은 이 문제들이 경제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표의 향방을 결정짓는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경제가 회복되면 늘어나는 조세수입으로 재정적자 폭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2014년 한해동안 재정적자는 6천2백50억뻬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