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구씨 선행시민상 표창

단골식당(김포쌀집)의 대표, 이학구씨가 기졔르모 뻬냐 구청장으로 부터 선행 시민상을 수상했다.
뻬냐 구청장은 12월 초, 선행시민상 수상자 선정에 들어갔으며 송형직 보좌관의 건의를 수정없이 받아들여 이학구씨와 박승원씨(만나제과 대표, 한아문화원보 제12호 표지기사)로 결정했으며 지난 연말에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이학구씨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 상패 전달식을 연기해 왔다.IMG_6899
1월 13일 정오 경, 구청장 집무실에서 거행된 선행시민상 수상식에서 뻬냐 구청장은 “아쉽게도 수상자 이씨가 삐녜로 병원과 플로레스 성당에 선행을 하는(성금과 성품 기증)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기증식 현장에 참석한 보좌관들로 부터 이씨의 선행을 전해 들었다.”며 “선행시민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이씨는 답사를 통해 “지나치게 약소한 것으로 이러한 상을 받게돼 오히려 창피함을 느낀다”고 말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인 아르헨티나 사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당연한 행동을 했을 뿐인 본인에게 이러한 큰 상을 준것을 오히려 짐으로 느껴지며 더 잘하라는 채찍질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올해 들어서 삐녜로 병원에 중환자용 방수 꼴촌 구입비 전액, 어린이 환자용 소변 비중 측정기 구입비 전액, 그리고 심장병동 심박 에코측정실 방음 차폐벽 공사비 일부를 쌀과 함께 지원했으며 플로레스 성당(가브리엘 신부)에 직접 쌀과 우유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씨는 지난 2012년에도 엄청난 양의 쌀을 구청에 기증, 뻬냐 구청장과 송형직 당시 한인타운 사무장은 관할지역의 무료급식소에 배달을 하느라고 ‘진땀’을 빼기도 했다.
한편 뻬냐 구청장은 관내의 거리 청결을 위해 거리에 방치된 차량의 신고를 접수, 차주인에게 처분 독촉장을 발부하며, 주인이 없을 경우에는 견인 후 폐기처분한다고 밝혔다.(송형직 보좌관에게 신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