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제과 박승원씨 모범시민 표창

제7구청의 기졔르모 뻬냐 구청장은 박승원(만나제과 대표)씨와 이학구(단골떡집 대표)씨를 올해의 모범 시민으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뻬냐 구청장은 23일 정오 경, 리바다비아 7202에 위치한 구청 4층 자신의 집무실에서 박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122433
이학구씨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불참했고 한아문화원의 최재순일씨와 송형직씨가 배석했다.
뻬냐 구청장은 박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 “구청 업무에 협조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온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 상패를 수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한인타운 뿐만 아니라 아르헨사회, 특히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씨는 한인타운 지역에서 개최된 구청의 행사(오라시오 라레따 정무수석과의 대화, 한인타운 발전을 위한 협약서 서명식 등)에 빠짐없이 다과를 제공해왔으며 빈민촌의 아동급식소를 위해 과자류를 따로 준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구씨에 대한 시상식은 성탄연휴가 끝나고 실시될 예정이다.
이씨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산 호세 데 플로레스 성당의 급식소, 삐녜로 병원의 급식소 등지에 많은 양의 쌀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삐녜로 병원의 경우, 중환자용 방수 매트리스, 소아과에서 사용되는 비중계, 심장병동의 차폐벽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 혹은 전액을 기증한 바 있다.
뻬냐 구청장은 시상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교황 생신(12월 17일) 축하를 위해 로마를 여행, 교황청에서 교황을 방문했을 때의 에피소드, 연말연시 플로레스 중심가의 춤장 단속 및 음주운전 단속과 관련된 한담을 나눴다.
또한 구청장은 “내년부터 구청이 주차위반 단속 임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 교통국 순회차량이 찍는 사진이 유일한 주차위반 단속 방법이다.